독일 대표 시계 브랜드, 글라슈테 오리지날
독일 글라슈테 마을 |
글라슈테 시계 박물관 |
글라슈테는 독일 마을 이름이다.
페르디난드 아돌프 랑에(랑에 운트 죄네의 그 랑에 맞다) 주도로 시작된
마을단위의 시계 산업이 전쟁과 공산화 과정 속에서 단일 회사화되면서
한 마을의 이름이 브랜드 이름이 된 것이다.
뭐 쉽게 말하면 '원조평양냉면집'같은 이름? ㅋㅋ |
리치몬트 그룹이 A.랑에 운트 죄네를 성공적으로 부활시키는 걸 보고 뜨끔했는지,
스와치그룹은 2000년도 글라슈테 오리지날을 영입한다.
한국에 론칭했는데, 경쟁 브랜드가 롤렉스인데, 당시 한국인이 롤렉스 밖에 관심이 없던 문제와 더불어 가격 정책이 어이없게 높게 들어가서 얼마 안 있다 철수함..
다시 재진입을 노리고 있는데, 몇 년간 노리기만 하는 중;
[세나토] 800만원대 이상
드레스워치 라인.
둥그스름한 날짜창은 파라노마 데이트라고 하는
글라슈테 오리지날 고유의 포인트.
기본 구성. 여기에 날짜창 추가받고 문페이즈창까지 들어가는 모델도 있다. |
관측 시계 역사에 의미를 두는, 세나토 옵저버 |
뚜르비옹 탑재된 세나토 |
[파노] 1300만원 이상
글라슈테 오리지날 대표 컬랙션
처음에 랑에 짭 소리를 들었지만, 이젠 나름 자기 색깔을 내는 중
랑에 짭 소리 듣던 파노리저브(1600만원대?) 4000만원 정도하는 랑에1의 훌륭한 대안이긴 함 현대에 와서 글라슈테 오리지날과 랑에 운트 죄네는 사업자간 접점은 커녕 경쟁관계에 있지만, 역사적 뿌리가 동일하다는 점때문에 이런 시계가 용인되는 점도 있음 |
이쯤되면.. 랑에와는 다르다. 랑에와는! |
[빈티지] 800만원 이상
옛날 모델 복각한 헤리티지 컬렉션
크게 60년대 모델의 식스티즈와 70년대 모델인 세븐티즈가 있다.
엔트리 성격의 모델로 나온 식스티즈 아이코닉 컬렉션. 엔트리 모델인데 겁나 멋지다! |
[슈페치알리스트] 1100만원 이상
2019년 새로 런칭한 컬렉션. 전문장비용 시계 컨셉.
다이버워치 씨큐가 등장했다.
(사진 추후 추가)
스와치그룹에서 롤렉스 킬러로 적극적으로 써줬으면 하는 브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