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수능 시계 규정
작년이랑 똑같다. 한 마디로 '아날로그 시계면 다 됨' 뭐 날짜판이 없어야 되네, 바늘이 3개여야 하네, 크로노는 안되네 하는 헛소리들 있는데, 위의 규정 내용보면 알겠지만, 핵심은 '전자제품 금지'이다. 아날로그 시계 기능에 대한 언급은 1도 없다. 그렇기에.. 심지어 이런 시계도 된다.(태그호이어 까레라 호이어01. 700만원대..) 논란이 되는 게, 감독관이 규정을 제대로 숙지하지 않고, 그냥 좀 특이해보이면 시비걸어 못 차게 하는 사례가 있어서 그런데, 실제로 크로노그래프 시계 못 차게 하다가 소송 걸려서 감독관이 500만원 물어낸 케이스도 있다. 그래서 만약 아날로그 시계 차고 갔는데, 감독관이 이상한 소리하면 위의 사례 이야기해주면 될듯. 근데 뭐 보통 소박하게 요런 거 많이들 차더라. 개인적으론, 저런 거 사봐야 시험 때만 쓰고 버리게 되니까, 대학생되어도 계속 찰 만한 제대로된 요런 시계 추천(사진은 티쏘 젠틀맨 쿼츠 버전. 46만원)